▶국민권익위원회, 한 주간 접수된 민원 분석 결과, 방역 요청 민원 전주 대비 1.8배 증가
▶영등포구, 여름철 불청객 모기로부터 구민 불편 최소화 위한 사전 박멸 나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동양하루살이가 올해는 하루에 최소 100마리 이상이 매장 문 앞과 고객들의 몸에 붙어 불편이 심해지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죽고 나서 날개, 다리 등이 가루화돼 포자처럼 날리는데 해당 부분이 호흡기에 들어가거나 눈이나 피부에 닿아 알레르기 유발의 위험이 있어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교 밑 지하통로 안에 수많은 날벌레가 들끊고 있다. 밀폐된 좁은 통로다 보니 매번 지날 대마다 수많은 날벌레를 뚫고 지나다녀야 해서 많은 사람이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최근 때이른 더위와 잦은 비로 전국적으로 각종 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방역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주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방역 요청 민원은 총 723건으로 이전 한 주 간 397건 대비 1.8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방역 요청'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평년 대비 빠르고 철저한 대응을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지난 한 주 발생한 '방역 요청'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급증한 해충 관련 불편함과 우려 제기 ▲구체적인 피해 및 불편 상황 호소 ▲선제적 방역 요구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해충 피해 및 불편을 호소한 사례를 살펴보면, 국민권익위는 예보를 발령한 민원에 대해 민원분석시스템으로 민원 발생 추이를 추적해 관리하는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민성심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국민 생활에 직결된 이슈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피해 발생 전에 선제적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등포구는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로부터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전 박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일본뇌염ㆍ말라리아 등 국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친환경 방제를 실시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모기 박멸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공원과 유수지, 하천변 등에 설치된 ▲친환경 해충 유인 살충기 279대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 25대 ▲유문등 3대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구는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하절기 모기 퇴치 방역단 운여을 시작합니다. 방역단은 ▲직원으로 구성된 '구 방역단'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 ▲민간 대행 방역단 총 3개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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