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장애 등 눈으로 보이는 증상만 고려한 편협된 질문"
▷특수교육계 "구체적 기준 없어...체크리스트 등 만들어져야"
▷관계자 "사실무근...심층 관찰평가 및 종합적 검토 거쳐 평가해"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강동송파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심층면접 과정에서 평가자로부터 편협된 질문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수교육계에서는 평가 과정 자체가 왜곡되어 있어 선정·배치가 제대로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해당 지역의 교육청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라 반박했다.
◇"편협된 질문"VS"사실무근"
16일 위즈경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특수교육 입학을 준비하는 A군이 지난달 강동송파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특수학교 입학·배치를 위한 심층 진단·평가 과정에서 인지적 장애와 관련된 질문만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진단·평가 관계자가 B군에게 "뽀로로가 누군지 아니, 잔망루피가 누구인지 아니"라며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보여주며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만 묻는 질문만 했다는 것이다.
N수 출신 대학생 3만4000여명, 국가장학금 1531억 받고 재입학 (3) | 2024.10.21 |
---|---|
[2024국정감사]AIDT 학생구독료, 4년 최대 6조6000억 원 (4) | 2024.10.18 |
국립대병원, '노쇼' 늘어...2년 반만에 158만명 (1) | 2024.10.16 |
[2024국정감사] 여야, 이재명 '헬기 특혜 의혹' 격돌···"헬기타고 나르샤" VS "전형적 정치공세" (2) | 2024.10.15 |
[2024국정감사]"한국 국민 수준 1940년 영국만도 못해"...박지향 이사장 발언에 여야질타 (8) | 2024.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