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박구용 "한국을 지옥에서 건져낸 '빛의 혁명'에 권력 이양해야"
▷ 정치권·언론·학계, '빛의 혁명' 목소리 담을 수 없어▷ 윤석열의 대한제국 vs '빛의 혁명'의 대한민국▷ 혁명 세력의 '기본질서론'에 기본사회론 더해야7일 국회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박구용 전남대 교수.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광장에 있는 '빛의 혁명' 주체들은 새 질서를 주장했던 기존 혁명 세력과 다르다. 이들이 말하는 '기본 질서 회복'을 위해 도덕적 권위와 정치적 권력을 빛의 혁명 주체에게 이양해야 한다." 박구용 전남대 교수(철학)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다시 만들 세계!'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탄핵 후 한국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지난 달부터 직접 집회 현장을 취재해 '빛의 혁명'의 철학적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빛의 혁명..
사회/사회 일반
2025. 1. 8.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