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교육계 깊은 애도… "학교 안전 대책 시급"
▷교원노조 등 교원단체 유족 위로와 근본 대책 촉구[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학교 교실에서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원단체는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학교 안전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11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경, 대전 A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질병휴직 후 복직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희생된 학생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건이 교육 현장의 구조적 한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교사가 질병휴직에서 복귀할 당시, ..
교육/교육일반
2025. 2. 11.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