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에도...웃지 못하는 카드업계
▷통상 호재로 인식...조달비용 줄기 때문▷저금리 시절 발행한 카드채 만기 도래해...이자비용 부담▷업계 "이자비용 커져...리스크 관리 노력"[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한은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최근 수익성 악화로 고생하던 카드업계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다만 과거 낮은 금리로 발행한 여전채는 여전히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p 낮췄다. 시장에선 한은이 이달에 금리를 동결하고 금리 인하의 효과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한은은 2연속 금리 인하를 선택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기준 금리를 추가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경제/금융
2024. 11. 29.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