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가 '티몬·위메프 사태'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모든 처벌 당연히 받겠다. 다만 적적한 도움이 있다면 기업을 정상화시키고 피해복구를 완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피해액을 변제할 의지가 있냐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관계자들에게 관련 질의를 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어 상환의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난 15년간 비지니스를 키우는데 노력했고 사익을 위해 횡령한 적이 없다. 우리가 예정했던 리스크를 훨씬 넘어서 사태가 악화되고 사이트중단까지 갔다"면서 "별도 시간을 준다면 사업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질적으로 판매대금을 정산할 수 있는 자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룹이 800억원을 가지고 있지만 정산 자금으로 쓰일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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