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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람처럼 소통하는 AI로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나서

산업/산업 일반

by 위즈경제 2024. 4.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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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익시’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
▶LG, AI 전문가 인력 양성에도 박차
(출처=LG 홈페이지)
(출처=LG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비서 시대를 연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LG유플러스는 U+상담 에이전트 장애상담 에이전트 구독 플랫폼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 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너겟 요금제 상담, SOHO(소상공인) 기업 고객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정해 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단순한 봇(Bot)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로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가 가능합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모델 익시젠(ixi-GEN)’을 챗 에이전트 플랫폼에 적용해 고객 상담 이력에 대한 학습을 기반으로 사람과 같이 스스로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챗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모바일, AICC, IPTV, 구성원 업무 지원 등 업무 전 영역을 혁신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본격적인 AI 비서 시대를 개척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LG는 지난 6~7일까지 이틀간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행사를 개최하는 등 AI 분야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LG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커톤 4기 참가자 3천 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톤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4개 팀 99명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LG 에이머스 해커톤 문제는 LG 계열사가 돌아가며 출제하고 있으며,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 현장 실데이터를 함께 제공해 해커톤에 참가한 청년들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LG 관계자는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LG 에이머스를 통해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LG는 청소년 대상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 LG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LG AI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AI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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