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거래량 감소 영향
▷전월세·미분양주택 각각 9.2%·1.1% 줄어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1267건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1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거래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9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1267건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15.5%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7% 증가했다.
연도별 9월 거래량은 △24년(5.1만 건) △23년(4.9만건) △22년(3.2만건) △21년(8.2만건)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거래량이 8206건으로 전월 1만992건과 비교해 25.3%가 줄었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거래량도 각각 21.2%, 8.7% 적어졌다.
유형별로 보면, 9월 아파트는 3만 9362건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17.7%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4.6% 증가했다.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9만146건으로 지난달 20만9453건과 비교해 9.2% 감소했다. 지역별로 서울 거래량은 5만7543건으로 전월 6만6130건보다 13% 적어졌고 수도권과 지방 거래량도 각각 9.4%와 8.9% 줄었다.
9월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6만6776호로 집계됐고 지난달과 비교해 1.1%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7262호로 지난달과 비교해 4.9%(801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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