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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4 APEC 의료제품 유통체계 워크숍' 개최

산업/산업 일반

by 위즈경제 2024. 10. 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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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약전위원회, 말레이시아 테일러대학교 함께 주관
▷ '글로벌 의료제품 공급망 관리가 직면한 도전과제 및 위기' 등 발표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이 '2024 APEC 의료제품 유통체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28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컨벤션에서 이틀간 개최되며, 미국 약전위원회(USP), 말레이시아 테일러대학교와 함께한다. 주제는 '글로벌 의료 제품 품질 및 공급망 리스크 관리'다.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은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의 경제협력체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 호주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원은 APEC 규제조화센터를 설립하여 APEC 지역 내 의료제품의 생산, 유통, 품질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규제조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 FDA, WHO, 말레이시아 규제기관, 국내외 제약 및 유통업계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글로벌 의료제품의 품질 및 공급망 관련 동향, 전문지식 등을 공유한다.

 

첫째 날은 '글로벌 의료제품 공급망 관리가 직면한 도전과제 및 위기', 둘째 날엔 '글로벌 의료제품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루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제품 분야 규제조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워크숍을 운용하며 국내 기업이 해외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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