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대기 없는 시·도 10곳, 경기 70명·전남 40명·제주 21명 순
▷김용태 "교원수급계획 연계해 임용대기 현황 지속 검토할 것"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임용시험에 합격했으나 학교에 배치를 받지 못한 전국 초등학교 교사 임용대기자가 151명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국 초등학교 교사 임용대기자는 151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초등학교 교사 임용대기자가 지난해 3월 2081명, 올해 3월에도 1214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줄어든 결과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40명, △제주 21명, △대전 9명, △충북 7명, △경북 3명, △전북 1명 순이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충남, 경남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임용대기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간 주요한 지표였던 교사 1인당 학생 수(OECD 기준) 뿐만 아니라, 2023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도시 학교 신설, 기초학력 지원, 인구감소지역의 소규모학교 지원, 디지털 인재 양성 등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그간 초등학교 교사의 미발령 문제가 심각했기에 교육수요를 반영하는 정책적 대책이 필요했다”라며, “교원수급계획과 연계해 향후 임용대기 현황이 적절히 관리되는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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