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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 교과서' 출판 기념 북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교육/교육일반

by 위즈경제 2024. 9. 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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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개최...대한교조 교과서 연구회 발간
▷우호문화재당 신철식 이사장 등 각계 각층 인사 모여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 교과서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발간한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의 출판 기념 북 콘서트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사진=대한교조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 교과서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발간한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의 출판 기념 북 콘서트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광화문 변호사회관 빌딩에서 열린 이번 북 콘서트에는 우호문화재단 신철식 이사장, 정경희 전 서초구의회 의원, 한국교과서연구재단 황보은 이사장, 김주성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최재형 전 의원,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 조성환 방송컨텐츠진흥재단 이사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시민들이 100여명 이상 모였다.

 

신철식 이사장, 정경희 前 의원, 황보은 이사장 등 축사에 나선 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교과서의 문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것을 고쳐보려는 실천은 '아무나' 하기 어려운 일이었기에 그 무모하고 방대한 도전의 결실을 맺은 대한교조 선생님들의 성과는 대단하다"고 말했다.  

 

'공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저자인 박소영 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저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학, 경제학, 정치외교학 교수와 변호사 등의 원저자들은 초고가 완성되었으나 학생과 학부모를 독자로 하여 내용을 보강하고 다듬을 교사들과 출판 작업을 맡아서 나서는 출판사가 없어서 사장될 뻔한 과정을 돌이켜 보며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가 세상에 나온 소회를 밝혔다. 

 

한편, 내용을 보강하고 다듬어 더욱 좋은 책으로 탈바꿈시켜 세상에 내놓은 대한교조 교과서 연구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연구회 교사들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시간에는 책 내용에 대한 통찰력 있는 질문과 저자들의 깊이 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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