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기업조차 흔들리는 중국 부동산 시장... "부진 불가피"
▷ 올해 1~2월, 중국 부동산 기업 상위 100곳 실적 4,540억 위안 ▷ 국영기업이나 다름없는 '완커'에서도 유동성 우려 부각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글로벌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거론되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부진,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으나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최근 실적 및 평가’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중국의 상위 100개 부동산 기업의 실적은 4,54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반토막(54%)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1~2월 평균치 대비 60%,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1~2월 실적 대비 75% 줄어드는 등 감소폭이 상당했는데요. 중국 ..
부동산/부동산 일반
2024. 3. 13.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