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탈동조화'...한국은 어디쯤 있나
▷분기점에 있는 한국...1인당 탄소배출량 조절 관건▷저탄소·고부가가치 산업육성과 청정에너지 기술도입 필요[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탈동조화(decoupling)'란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탈동조화는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전세계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받음에 따라 그 중요성이 대두됐다. 하지만 탈동조화가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1인당 국가총생산(GDP) 증가와 산업구조·기술·금융이 유기적으로 발전해야 달성가능한 국가적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위즈경제는 한국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탈동조화로 가는 분기점에 있는 한국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가별 패널자료를 통한 경제성장과 탄소배출의 탈동..
경제/경제일반
2025. 2. 21.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