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라] 카드수수료 또 인하...카드사 미칠 파장은?
▷업계, 수익성 악화로 경쟁력 상실...소비자 혜택도 줄어▷노조, "신규 채용 없어...구조조정의 일부"▷전문가, "카드 사용 빈도 줄 것...민간 소비 찬물"[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 2월부터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율을 낮추기로 결정하면서 카드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카드업계는 수익성 악화에 따른 소비자 혜택 감소를 예상했고 카드 노조는 노동자 채용에 악영향을 끼칠 거라 전망했다. 전문가들도 이에 공감하면서 민간소비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19일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25년 카드 수수료 개편방안'을 통해 내년 2월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305만 곳에 대한 카드수수료율을 낮추기로 했다. 지..
위고라
2024. 12. 20.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