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IBK기업은행 노조, 창사 이후 총파업 돌입..."차별 임금 철폐하라"
▷기업은행, 창사 이후 첫 단독 총파업▷파업 배경 '임금 차별'과 '체불 임금'▷류장희 당선인 "국책은행 가치 인정해야"[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가 예정대로 단독 총파업을 단행했다. 기업은행 노조가 단독으로 총파업을 진행하는 것은 창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임직원의 약 60%가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라 일선 지점의 업무 마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 대로에서 매서운 추위 속에 진행된 총파업 현장에는 조합원 8000명(노조 추산)이 참석했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노조측에서 제공한 방한물품을 챙겨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파업'이라고 적힌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르거나 한쪽 팔에 묶고 '차별임금 철폐하고 체불임금 ..
경제/금융
2024. 12. 27.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