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늘어도 불평등 심화..."기존 정책 방향 틀어야"
▷상위 10%, 순자산 점유율 약 44%, 나머지 큰 변동 없어▷"부의 대물림으로 근로의욕 상실...저출산에도 악영향"[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지난해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늘었지만 자산 불평등은 심화됐다. 상위 10%의 금융소득과 실물자산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자산불평등이 부의 대물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자산은 5억 4022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5%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 자산은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이 나란히 늘어난 덕분에 증가세를 보였다. 가구당 평균 자산은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이 나란히 늘어난 덕분에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자산은 전·..
경제/금융
2024. 12. 10.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