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배 "대유위니아 임금체불, 최악의 경제사기"
▷25일 국회소통관서 기자회견▷"회장 일가가 노동자 대가 가로채"[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소통관에서 "대유위니아 그룹의 임금체불은 회장일가가 노동자의 대가를 가로챈 최악의 경제 사기"라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 의원과 위니아 가전3사 노동조합은 이날 '대유그룹 박영우 회장 일가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대유위니아그룹의 임금체불 규모가 1200억원에 달하며, 여전히 876억원이 미청산 상태"라며 "이는 그룹 박영우 회장 일가가 노동자의 대가를 가로챈 최악의 경제 사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임금체불은 노동자에게 경제적 살인을 넘어, 노동의 가치를 빼앗는 인격적 살인"이며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노동에는 ‘사용..
사회/사회 일반
2025. 3. 26.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