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신규교사 내년 임금인상률 9.4%로 올려야"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상 앞에서 기자회견 열어[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신규교사와 저연차 교사가 물가폭등과 업무과중 등으로 교직을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도 임금인상률을 9.4%까지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교조에 따르면, 올해 신규교사 월 수령액은 230만원 내외로 2022년 통계청이 발표한 1인 가구의 월 생계비 241만원에 11만원이 부족합니다. 또한 한국노총이 발표한 1인 가구 월평균 생계비(260만원)에도 미치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들은 "최근 몇년간 물가가 폭등해 교사 임금은 실질 삭감되고 있다, 특히 도심 지역의 저연차 교사는 주거비조차 제대로 보전받지 못하고 ..
사회/사회 일반
2024. 6. 12.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