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대출 3000억 감소..."신규취급 축소 영향"
▷대출잔액 12조 2105억원...지난해 말보다 3041억 감소▷대형 및 중·소형 대부업자 각각 569억, 2472억 줄어[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올해 상반기 대부업 대출잔액이 약 3000억원 감소했다. 높은 조달금리와 연체율 상승 등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신규취급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 수는 8437개며 대출 잔액은 대출잔액은 12조 2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3041억원 감소한 규모다. 대형 대부업자(자산 100억원 이상)의 대출잔액은 8조 1317억원으로 2023년 말(8조 1886억원) 대비 569억원이 감소했다. 중·소형 대부업자(자산 100억원..
경제/금융
2024. 12. 30.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