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부족·과장광고까지…반려동물 영양제 '주의보'
▷표시된 성분 미달·기준치 초과 사례도…일부 제품선 글루코사민 ‘불검출’▷“관절염에 효과” 등 과장광고 67건…의약품 오인 우려 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02만 가구로 국내 총 가구의 1/4에 달하며, 국내 펫푸드 시장도 2022년 1.8조 원에서 2028년 2.5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루테인, 글루코사민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내세운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제품은 표시된 기능성 원료 함량이 실제보다 턱없이 부족하거나 질병 치료 효과를 과장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반려동물 영양제 20개 제..
종합/종합일반
2025. 4. 15.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