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MBK 회생신청, 노동자에게 사망선고"
▷점포·사업부 매각 없는 회생계획서 요구▷"10만 홈플러스 노동자 거리 내몰려"[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는 "MBK 회생 신청은 홈플러스 노동자에게 사망선고"라면서 "점포매각과 사업부매각 없는 회생계획서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마트노조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득구·이용우 의원과 마트노조가 주최했다. 노조는 "MBK파트너스의 선제적 기습 기업회생 신청으로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며 "협력업체들은 상품 입고를 중단하고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휴직과 권고사직을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BK의 회생계획서에 점포매각, 사업부 매각, 구조조정이 포함된다면 그 피해는 일시적 차원을 넘어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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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