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 국내 은행이 나가야할 방향은?
▷금융 건전성·안정성 악화 예상▷전문가, 손실흡수력 제고 등 제언[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국내 경제 전반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내 제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쳐 금융산업의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은행권이 위험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대응할 방안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4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미중 무역갈등과 2기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따라 무역과 개방을 통한 성장 패러다임을 제약하는 등 구조적 전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성장 모델의 약화나 국가 간 경제·금융 협력관계의 변화로 국..
경제/금융
2025. 3. 25.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