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역영화제 예산삭감... 영화계, 후폭풍 현실화 우려
▶정부의 영화제 예산 삭감으로 인한 존폐 위기 놓인 지역 영화제▶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정성우 감독 인터뷰[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부가 지역 영화문화 관련 예산을 삭감한데 이어 영화제 지원 예산도 대폭 줄어들면서 '지역 영화제'가 존폐 위기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위즈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과 정성우 감독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제 예산 삭감의 여파를 실감하고 있으며, 일부 소규모 지역 영화제들은 존폐 위기에까지 내물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하에 영화제 관련 예산 삭감 움직임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놨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영화제 예산 삭감에 따른 지역 영화제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인터뷰
2024. 5. 2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