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전 판매 실시…환경단체 실효성 우려 제기
▷서울시, 27일 기후동행카드 출범 앞서 사전 판매 실시 ▷환경단체, “기후동행카드 교통비 절약으로 인한 이용자 유입 매력 크지 않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 무제한 교통권인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실시한 가운데 환경단체에서 기후동행카드 정책 실효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23일 서울환경연합은 논평을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대중교통현황조사’를 토대로 하면, 2023년 서울시민의 한 달 평균 대중교통비는 71,745원으로, 월 65,000원인 기후동행카드로 절약되는 정도가 크지 않아, 교통비 절약을 통한 이용자 유입 매력이 크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은 “무엇보다 자가용 이용자들이 출퇴근 수단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할만한 유인이 크지 않다”며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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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