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 개최
▷"국가는 기관 정상화에 책임 있는 조치 취해야"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 분류되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7일 개최했다.
이들은 "우리는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 퇴진 요구가 100일째 맞는 중대한 시점에서 국가 공공기관의 책임, 역사 정책의 전문성, 공공기업 체제의 신뢰 회복 등을 요구하며, 천안 현장에서 100일이 넘게 투쟁해 오신 후손 이해석(이재만 독립지사 후손) 선생을 비롯한 독립 유공자 후손들과 시민사회 단체에 깊은 존경과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분들의 헌신적 행동은 국가가 수행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 역사적 정의와 공공성의 수호를 국민이 대신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 자리는 단순히 한 기관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국가가 어떤 방식으로 역사와 기업을 관리하고 계승할 것인가에 대한 국민적 판단이 요구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관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로 △김형석 관장에 대한 독립기념관 특정 감사 착수 △공식 석상에서 김형석 관장의 발언 △독립기념관의 신뢰와 공공성 훼손 등을 들었다.
이들은 "올해 9월 17일 김형석 관장에 대해 '독립기념관 사유화 의혹', '업무 추진비 및 예산집행 부적정', '근무실태 및 관장 직무 적합성', '기관장 권한 운용의 공정성 및 투명성' 등에 대한 감사 착수가 이뤄진 것 자체가 이미 국가가 확인한 중대한 문제임을 의미한다"며 "국민의 세금과 국가 상징, 기관의 존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형석 관장은 과거 공식 석상에서 광복은 연합군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발언을 했다"면서 "이는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독립운동 주체성 축소', '선열의 희생과 가치 훼손', '대한민국 건국 역사 서사 왜곡' 등으로 이어지는 문제이며, 이처럼 공공기관 기관장이 역사적 사실을 경시하는 태도는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또한 "독립기념관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설립된 공간이지만, 관장 체제에서 나타난 문제들은 기관의 신뢰와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장은 즉각 물러나야 하며, 국가는 기관 정상화를 위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들은 △김형석 관장의 즉각 사퇴 △국가보훈부 감사 결과 공개 △독립기념관 운영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
또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용만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임명한 뉴라이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퇴진 요구가 오늘로 100일째"라며 "이는 단순한 퇴진 운동이 아닌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퇴행을 막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세우고자 하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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