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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라이프, MS 'M365 코파일럿' 전사 도입…디지털 혁신 본격화

경제/금융

by 위즈경제 2025. 5. 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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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교육·보안 점검도 마무리…AI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박차
▷전사적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화로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응대 실현

 

KB라이프타워 전경(이미지=KB라이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가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 도우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365 Copilot, 이하 M365 코파일럿)’을 전사 플랫폼에 본격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이번 도입은 ‘M365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줄이고 임직원이 고객 중심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고, 보다 민첩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M365 코파일럿’은 Word, PowerPoint, PDF 등 다양한 문서를 기반으로 보고서 및 회의록 자동 작성, 외부 정보 요약, 데이터 분석, 사내 규정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의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활용 가능해 전사적 디지털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KB라이프는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 등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9일에는 본사인 KB라이프타워에서 관련 설명회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M365 코파일럿 적용은 단순한 업무 혁신을 넘어 회사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라이프는 2023년 9월 금융권 최초로 M365 기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코파일럿 도입을 위해 금융보안원의 보안 점검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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