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지난해 경력직 채용 가장 활발했던 직무 ‘개발·데이터’…8년차 이직 활발
▶”개발과 데이터 필수 직무로 분류되며 채용 수요 많아져”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지난해 경력직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직무는 ‘개발·데이터’로 나타났으며, 합격자들은 평균 ‘8년차’에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AI 매칭 서비스 원픽은 올해 채용을 준비하는 기업 대상으로 ‘경력직 채용 현황 및 전망’ 리포트를 발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원픽에 등록된 각 산업·직무별 공고, 지원자, 합격자 데이터를 분석해 자료화하고 기업 채용에 참고할 수 있는 최신 채용 동향과 전망 등의 내용이 담겼다.
원픽에 따르면 지난해 경력직 채용 수요가 가장 많았던 직무로 ‘개발·데이터’ 직무가 1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마케팅·광고(14%) ▲영업(14%) ▲엔지니어링(8%) ▲디자인(8%) 순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공고 분포는 ‘IT·정보통신업’ 35%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생산업’ 25%, 서비스업 10%, 판매·유통업 10% 순이었다.
원픽 관계자는 “IT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 수가 증가했고, 개발과 데이터가 필수 직무로 분류되며 채용 수요가 많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이직을 준비한 지원자들의 직무 현황도 공개됐다.
총 21개 직무 중 ‘개발·데이터(9%)’, ‘영업(9%)’이 가장 높았으며, ▲디자인(8%) ▲마케팅·광고·MD(7%) ▲회계·세무(7%) 순이었다.
개발·데이터 직무는 공고와 지원자 모두 가장 많아 지난해 가장 이직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직에 성공한 합격자들의 평균 경력은 ‘8년차’로 조직 내 실무자, 신규 리더 및 중간 관리자의 합격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력 8년차 인재가 주로 포진한 30대의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9만명 늘어나는 등 실제 취업과 이직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소리 잡코리아 원픽 사업 리드는 “경력직 수시 채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원하는 인재풀을 찾기 위한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이번 리포트를 제작했다”라며 “원픽은 AI를 접목시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최근 1년간 지원자 159%, 합격자 170%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니, 많은 기업들이 원픽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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