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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K-Lab 볼리비아 개소식 개최…”디지털 경제 협력과 공동 발전 도모”

산업/산업 일반

by 위즈경제 2024. 11.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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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볼리비아 국립대에서 ‘K-Lab 볼리비아’ 개소식 개최
▷”볼리비아 ICT 인재 역량 강화하고,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 위해 양국이 힘 모을 것”

(사진=NIPA)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11 8일 볼리비아 라파스에 위치한 볼리비아 국립대학교(UMSA)에서 ‘K-Lab 볼리비아 개소식을 개최하며 현지 디지털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K-Lab 설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정보통신(ICT) 분야 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볼리비아의 디지털 전환과 ICT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디지털 혁신 인프라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한 모델링, 제작, 코딩 등 소프트웨어(SW)·ICT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협력 활동을 통해 청년 인재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 사업은 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협력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볼리비아 양국 간 디지털 경제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한 볼리비아 K-Lab은 미얀마, 라오스,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네 번째로 설립되는 메이커스페이스 기반 디지털 혁신 시설로 볼리비아 UMSA 대학 학생 및 청년들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곽정호 NIPA 본부장은 “K-Lab을 통해 볼리비아 ICT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양국이 힘을 모아 디지털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NIPA 2027년까지 볼리비아 K-Lab을 운영하며, 현지 ICT 역량 강화를 위한 밀착 지원을 이어가며, 장기적으로 볼리비아의 자립 운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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